RYU에 반가운 일, 게레로 '3루 수비 훈련' 구슬땀 "움직임 보완"

이원희 기자  |  2020.02.16 07:35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AFPBBNews=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가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론토의 핵심 전력으로 팀 유망주 게레로 주니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 게레로는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2 15홈런 69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빈약한 수비는 약점으로 꼽힌다. 게레로도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번 비시즌 수비를 보완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6일(한국시간) 토론토의 TSN에 따르면 게레로는 3루 수비와 관련해 좌우 움직임 등 민첩성 향상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게레로의 '끔찍 수비'가 사라진다면 토론토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다. 이는 팀 에이스 류현진(33)도 마찬가지다. 팀 내야 수비가 탄탄하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공을 던질 수 있다.

게레로는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팀을 옮긴 류현진도 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게레로에게 중요한 과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 시즌 게레로는 왼쪽 복사근, 오른쪽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결장이 많았다. 이에 게레로는 비시즌을 통해 몸무게를 줄이고, 지구력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게레로는 "현재로선 150경기도 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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