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아내, 누구? "10살 연하, 결혼식은 따로 안 했다"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래퍼 개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들 하오와 아내를 공개한 가운데 개리의 아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개리는 16일 오전 재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하오와 출연해 가정적인 모습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개리의 아들 하오와 더불어 개리의 아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개리의 아내는 개리보다 10살 연하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이다. 개리의 아내는 개리가 힙합 듀오 리쌍으로 활약할 때 운영하던 리쌍컴퍼니의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리쌍컴퍼니는 개리와 길이 공동 대표를 맡았던 회사로 개리의 아내는 이곳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5년 정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그해 10월 아들 하오를 낳았다.

개리는 방송에서 "아내와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않았다"며 "아내와 같이 혼인신고서에 도장만 찍은 뒤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예전부터 결혼을 하면 식을 올리지 않으려 했다. 아내도 같은 마음이었다. 아내가 원했다면 (결혼식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