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사랑의불시착' 현빈♥손예진, 남북 아닌 제3국서 재회[★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20.02.16 23:52
/사진=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사랑의 불시착'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16회로 종영을 맞았다. 남한과 북한에서 각자 떨어져 살던 윤세리(손예진 분)와 리정혁(현빈 분)은 남북이 아닌 제3국에서 다시 만나며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북한 송환이 결정된 리정혁은 금단선에서 북쪽으로 송환되려 하는 순간 나타난 윤세리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윤세리는 "이제 못 보는 거냐. 리정혁씨 보고 싶으면 어떡하냐"며 울먹였고 리정혁은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사진=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이후 집으로 돌아온 윤세리는 리정혁의 빈자리를 실감하며 그리워했다. 그러던 중 윤세리에게 문자가 하나 도착했다. 리정혁이 보낸 것이었다. 문자에는 "못 다한 말이 있었는데 책장에 있는 책 속에 할 말을 적어놨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윤세리는 "북한에 있는 리정혁이 어떻게 문자를 보냈나"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그 문자는 리정혁은 윤세리를 위해 북한으로 돌아가기 전 국정원에서 예약 문자를 보낸 것이었다.

이후 1년 동안 매일 하루에 한 번 리정혁이 예약 전송한 문자가 왔고, 윤세리는 리정혁의 문자를 보며 힘든 나날을 이겨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자에서 리정혁은 윤세리에서 '에델바이스가 피는 곳에서 만나자'며 스위스에서 재회를 예고했다.

이에 윤세리는 매년 스위스로 찾아 리정혁을 기다렸지만 쉽게 만날 수는 없었다. 단념하고 있던 윤세리는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극적으로 리정혁과 재회했고 "보고 싶었다"며 달려가 포옹과 키스를 나누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어진 '사랑의 불시착' 에필로그에서 리정혁과 윤세리는 산과 호수가 보이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집에서 행복한 일상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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