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성이 곡 '안동역에서'를 언급하며 자신의 고향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가요계 전설의 짝꿍 모여라!'라는 코너로 꾸며져 가수 진성, 박상철, 이자연, 임도형, 작곡가 정경천, 이호섭, 박성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안동역에 가면 노래비가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호남인으로서 그 노래를 불러서 전국적으로 더 알려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작은 가교 역할을 한 것 같아 자부심도 있다"라고 말하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한편 진성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9세다. 지난 1997년 노래 '님의 등불'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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