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한 스콧 데릭슨 감독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극찬했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14살인 아이는 지난 금요일에 '기생충'을 봤다"고 적었다. 이어 "아이가 큰 화면으로 '기생충'을 보고 싶다고 하기에 오늘 밤 극장에서 다시 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장편국제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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