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m짜리 장타 뽐낸 오타니, 조 매든 감독 "연습벌레야"

심혜진 기자  |  2020.02.17 16:31
오타니 쇼헤이./AFPBBNews=뉴스1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26·LA에인절스)가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뽐냈다. 동료들도 깜짝 놀랄 만한 괴력이었다.

풀카운트,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17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스프링캠프 프리 패팅에서 장타를 때려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프리 배팅에서 44개의 공 중 5개를 담장을 넘겼다. 이 중에서는 비거리 140m짜리 큰 타구도 있었다. 같이 훈련하던 에인절스 동료들은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는 후문이다.

풀카운트는 오타니의 훈련을 지켜본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의 말을 전했다. 매든 감독은 "오타니는 연습벌레다. 이 남자에게는 야구가 전부다"며 박수를 보냈다.

오타니는 2018년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지난 시즌에는 타자로만 뛰었다. 106경기에서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투타 겸업을 위해 다시 준비하고 있다.

캐치볼도 소화했다. 최장 30m의 거리에서 50개의 캐치볼을 소화했다. 불펜피칭은 3월부터 재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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