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 강경대응ing "대다수 신원 확보"[전문]

윤상근 기자  |  2020.02.17 21:25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소속사를 통해 악의적 비방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음을 거듭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아담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아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 10월 18일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피의자 대다수 신원을 확보했고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아담엔터테인먼트는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 과정이나 세부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으며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당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적 희롱, 인신공격 등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 아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아이유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아담 엔터테인먼트는 이전 카카오M에서 진행됐던 모든 업무와 기존 플랫폼을 동일하게 이행 받아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2019년 10월 18일 공지한 바와 같이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그 결과, 피의자 대다수 신원을 확보했으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 과정이나 세부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으며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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