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은퇴 확정’ 카시야스, SNS로 西 축구협회 회장 출마 선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17 23:1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페인 레전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기나긴 선수 생활을 접고, 행정가로 변신한다.

카시야스는 17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퇴는 물론 오는 4월에 열릴 스페인 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나는 FC포르투에 나의 결정을 말했고,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 많은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어 “많은 존경을 받은 채 선거에 나선다. 139명의 집행위원들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에 2만 3,000명 이상 유권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통산 725경기를 소화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소속팀은 물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유로 대회 우승 2회,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도 이뤄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다행히 회복했지만, 주전으로 나서기 힘들었다. 이로 인해 현역 생활을 접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행정가를 준비했던 카시야스는 스페인 축구 최고의 자리에 도전하게 됐다. 그의 제 2의 인생이 순탄하게 시작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사진=카시야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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