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감독 왕가위의 신작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왕가위 감독의 신작 '블로썸'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왕가위 감독의 신작 뿐만 아니라 중국 내 모든 영화 촬영 등이 중단된 상태다.
또한 왕가위 감독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블로썸'이 제작 중단 되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제작하기로 했던 '롱 워' 역시 작업이 중단됐다.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20세기 초 차이나타운의 갱 이야기인 '롱 워'도 촬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왕가위 감독은 '왕가위, 3색 로맨스',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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