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2020년 지역밀착사업 운영단 ‘트러스트맥’ 모집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성남FC가 2020시즌 지역밀착사업을 직접 기획•운영할 지역밀착사업 운영단 ‘트러스트맥'을 모집한다. 축구 지도 자격증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구단 마케팅 활동에 관심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중에는 관내 초등학교에 방문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 코칭을 진행하며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풋볼 챔피언십‘ 대회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연중 운영되는 여자 축구 코칭 프로그램 등 기타 지역밀착 활동도 직접 기획에 참여할 수 있어 관련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4년째 선발하는 트러스트맥은 성남FC의 지역밀착사업을 도맡아 운영하며 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성남FC를 홍보하는 역할이다. 활동을 마친 인원들 중 다수가 구단 유소년 코치, 구단 프런트 등에서 활동 중이다.

월 2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2월 18일부터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2월 2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중으로 사전교육을 받은 후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든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단원에게는 경력증명서 또한 발급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고 있으며, 기존 동일한 재정후원을 받는 타 직장에서 근무했던 인원은 재지원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성남FC 마케팅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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