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가 제자 안효섭에게 돌담병원에서의 마지막 숙제를 내줬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이길복)에서는 돌담병원을 떠나려는 서우진(안효섭 분)을 붙잡고자 자신의 증상을 털어놓으며 병명을 알아내라고 하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사부는 "팔꿈치 증상은 그때 니가 본 게 맞다. 팔꿈치 뿐만 아니라 손목, 뒷목, 견갑골 통증에 두통도 있다. 수술 두어시간만 지나도 허벅지 장딴지까지 붓고 아프고 땡기고 저리다. 소화장애 속 쓰림도 좀 있는 편"이라며 "여기서 단서를 찾아보라"고 문제를 냈다.
그는 "내가 주는 마지막 숙제라고 생각해라. 그래도 니가 나한테 와 있으면서 뭐 하나는 가슴에 안고 떠나야 할 거 아니냐"며 "기한은 이번 주까지, 추가 질문은 딱 두 번만 받는다"고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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