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김빈우, 전용진에 "미역국 누가 끓여준거야?"..질투

장은송 인턴기자  |  2020.02.18 22:55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에서 김빈우가 전용진에게 질투를 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시댁으로 향하는 김빈우, 전용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빈우와 전용진은 전용진의 생일을 맞아 시댁으로 출발했다. 김빈우는 "얼마만이야? 어머니하고 생일에 식사하는 거?"라고 물었다. 이에 전용진은 "대학교 때였던 거 같아"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빈우는 "그러면 계산이 잘 안 되는 거 같아. 15년 전까지, 대학교 때까지 (어머니가 끓여주신) 미역국을 먹었어. 그리고 5년 동안은 내가 끓여줬어. 그러면 나머지 10년은 누가 끓여준거야?"라고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다.

이에 전용진은 "그건 여보가 알 바 아니고"라며 황급히 "난 네가 끓여준 미역국이 제일 좋아"라고 말했다. 이어 전용진은 "어머니한테 요리 팁 좀 줘"라고 말을 보탰다. 이에 김빈우는 "섭섭해 하시겠다. 아들 잘 키워서 장가보냈더니"라고 답했다. 전용진은 "아들 키워봤자 다 소용 없다니까"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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