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이 책을 읽은 후 감상을 전했다.
지난 18일 이다인은 "책을 읽다가, 좋아서"라는 글과 함께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한 페이지를 공개했다.
그는 "저도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면 가끔 수많은 예쁜 여자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하고 나 자신과 비교하면서 한없이 우울해지기도 합니다"라며 "그러다 보면 이내 그 우울감을 떨쳐 버리려고 억지로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하고, '그래 나도 괜찮아, 나도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많은 것들을 갖고 있는데 복에 겨워서 이런 사치스러운 우울감을 느끼면 안 되지. 요즘 너무 운동도 안 하고 자기관리도 안 했네. 저 사람들은 분명 나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했을 텐데 나는 나태하게 먹고자고만 해놓고 부러워만 하면 안 돼.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해봐야겠다.’ 이런 생각들을 해요"라고 작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항상 예쁜 말만 하시는 다인 언니. 언니는 충분히 언니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우세요", "저도 요즘 우울한데 언니 덕분에 좋은 책도 알아가고 뭔가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저는 언니가 멋진걸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이다인은 올해 개봉 에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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