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양세종 등장에 23.4%..또 자체 최고 경신

강민경 기자  |  2020.02.19 07:19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경신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이길복)는 19.3%, 2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17일 기록한 18.0%, 22.7%보다 1.3p,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재(이성경 분)는 서우진(안효섭 분)이 돌담병원을 떠나는 걸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녀는 서우진의 폰에 온 문자 한 통을 보고 배문정(신동욱 분)에게 공유했다. "계약금은 내가 가져간다"는 빚쟁이의 문자였다. 배문정은 "일단 나한테 맡겨달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버지가 조폭과 관련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윽고 빚쟁이들이 돌담병원에 등장했다. 배문정은 차은재에게 윙크를 보냈다. 우려와 달리, 빚쟁이들은 서우진을 향해 "그동안 너 괴롭히고 이자 뜯고 때리고 못살게 군 거 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들은 배문정의 눈치를 보며 "원금도 그동안 다 잘 잡고 이자도 잘 내고 해서 남은 건 그냥 다 퉁 쳐주기로 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배문정 덕에 서우진은 빚을 탕감받았다.

또한 윤아름(소주연 분)의 연락을 받은 의문의 남자가 방송 말미 돌담병원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정체는 바로 돌담병원에서 일했던 의사 도인범(양세종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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