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낫길" 유벤투스 코스타도 손흥민 쾌유 기원

심혜진 기자  |  2020.02.19 20:02
유벤투스 공격수 더글라스 코스타./AFPBBNews=뉴스1
유벤투스 공격수 더글라스 코스타(29)가 손흥민(29·토트넘)의 쾌유를 빌었다.

유럽 축구팬들 반응을 전하는 풋볼 팬캐스트는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전 세계 축구 선수들로부터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코스타도 그 중 한 명이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상대 수비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골절상을 안고 있음에도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멀티골까지 터트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골 고지도 밟았다(50호-51호). 개인 최다인 5경기 연속골도 있었다.

아쉽게도 부상은 생각보다 컸다. 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손흥민의 부상에 많은 선수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타도 쾌유 기원 행렬에 동참했다.

풋볼 팬캐스트에 따르면 코스타는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빠른 쾌유를 빈다"는 댓글을 달았다.

코스타가 손흥민의 쾌유를 비는 댓글을 달았다./사진=433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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