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父母, 아들 권유로 헬스장 운동 도전!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20.02.19 21:59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 어머니, 아버지가 운동에 도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헬스장에 간 김승현 부모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승현의 아버지는 분주하게 옷을 고르며 뭐가 예쁜지 끊임없이 질문했다. 이에 김승현 어머니는 "아무거나 입으세요. 다 예쁘니까"라며 머리 손질도 도와주는 등 평소와는 다르게 말다툼을 벌이지 않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단란하게 손까지 잡고 외출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헬스장. 이는 김승현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이었다. 김승현이 "헬스 클럽을 같이 다녀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부들이 같이 헬스클럽 가서 운동 많이 해요. 이참에 제가 효도할 겸 끊어드릴 테니까"라고 했던 것.

김승현 어머니는 "네가 돈이 어디 있다고"라며 거절하려 했지만, 김승현은 "신혼집도 해주셨는데, 그 정도는 해 드릴 수 있죠"라며 몸도 건강하게 만들면 나중에 가족 여행도 가자며 솔깃한 제안을 건넸다. 이에 어머니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김승현 부모님은 헬스장에 도착하자마자 인바디 검사를 했다. 아버지는 155.9cm에 50.8kg이 나왔고, 어머니는 159.8cm에 57.4kg가 나왔다. 김승현 어머니는 "옷 무게 때문에 그래"라며 민망한 듯 다급히 변명했다.

트레이너는 아버지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육량 미달인 상태"라고 평가했고, 어머니한테는 "체지방량 초과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은 몸에 맞는 운동을 시작했다.

한편 율희의 아버지는 최민환과 율희 집을 찾았다. 율희 아버지는 출산을 앞둔 율희를 보며 "밥은 잘 먹고?"라며 걱정을 담아 물었다. 율희는 "너무 잘 먹어서 큰일이야. 지금 배 둘레가 116cm야"라며 해맑게 답했다. 이에 율희 아버지는 "허리 아프겠다"며 딸에 대한 걱정을 끊임없이 했다.

이때 최민환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최민환 어머니는 "율희가 재율이 내가 볼 테니까 친정 가서 쉬라고 했더니 안 간다고 하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율희 아버지는 "집에 와서도 오래 안 있고 가려고 해요. 이제 저희 집 식구가 아닌 거 같아요"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후 율희 아버지는 최민환 어머니에 "쌍둥이 낳으면 재율이 저희가 봐드릴게요"라고 제안했다. 손주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었던 것. 하지만 최민환 어머니는 "재율이 보고 싶어서 안된다"며 결사 반대를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한 동안 '짱이 쟁탈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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