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 삼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 중인 김준수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 삼연을 하게 된 소감으로 "개인적으로 너무나 영광이고 세 번째 임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그런 부담감이 같이 공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교수는 김준수에 대해 "어떻게 보자면 신비로운 존재들인 흡혈귀, 모차르트 등 독특한 캐릭터를 형상화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신비로운 이미지를 완성해냈다'고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제가 워낙 목소리부터 개성이 강한 편이다. 그 점에 있어서 되게 고민을 많이 했었다. (뮤지컬 데뷔) 당시에 유희상 연출님께서 '너의 개성을 살려서 너의 것을 좋아하게 만들어라'고 하셨다. 그래서 가사의 전달을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중요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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