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옥택연, 이연희에 설레는 고백 "많이 좋아해요"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2.19 21:11
/사진=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더 게임'에서 옥택연이 이연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에서는 서준영(이연희 분)을 찾아낸 김태평(옥택연 분)이 사랑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준영은 달려와 자신에게 안긴 김태평에게 "많이 걱정했냐"고 물었다. 김태평은 "그걸 말이라고 하냐"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서준영은 자신이 바닷가를 찾아온 이유에 대해 "엄마가 좋아했던 바다다. 나 임신하고 아빠랑 같이 왔던 곳이다. 아빤 엄마가 보고 싶으면 여길 왔다. 난 아빠생각이 날 때마다 종종 온다. 여기 오면 혼자 남겨졌단 생각을 지울 수 있다"며 털어놨다.

서준영은 김태평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운명에 대해 "무섭다. 하지만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김태평을 설레게 했다. 그녀는 "싫다는 사람 끓어들인 건 나고 미진이 구할 수 있닥 우긴 것도 나다. 우리 현재만 보자"며 김태평을 안심시켰다.

이에 김태평은 "나 준영씨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서준영은 "조현우(임주환 분) 잡은 다음에 여기서 또 해달라"며 우회적으로 고백을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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