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G조 ①] ‘이니에스타는 잘 막았지만...’ 수원, 고베에 0-1 석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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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허윤수 기자= 수원 삼성이 2020년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수원은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1차전 빗셀 고베와의 안방 경기에서 후반 막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2020년 첫 공식 경기를 치르는 수원은 3-4-1-2 전형을 꺼내 들었다. 타가트와 김민우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염기훈이 공격을 지원했다. 허리에는 홍철, 고승범, 최성근, 명준재가 위치했다. 수비진은 양상민, 민상기, 헨리가 꾸렸고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

고베 역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전반 7분에는 양 팀의 주장인 염기훈과 이니에스타가 치열한 공 다툼을 펼치며 관중들의 환호와 탄성을 끌어냈다. 이어 염기훈이 멋진 턴으로 주장의 품격을 선보였다. 이니에스타 역시 여유 있는 탈압박으로 이름값을 했다.

전반 10분 이후 고베가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수원은 역습을 통해 고베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3분 베르마엘렌의 수비 실책을 틈타 타가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없이 골키퍼에게 안겼다. 7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는 양상민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고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측면 크로스를 더글라스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노동건에게 잡혔다. 1분 뒤에서는 명준재의 실책을 틈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몸을 던진 수비에 막혔다.

전반 막판 수원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명준재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고베 수비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이어질 뻔했다.

0-0으로 맞은 후반전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고베가 주도권을 잡고 수원은 역습을 노렸다. 하지만 여전히 득점은 없었다. 수원은 크르피치와 안토니스를 투입하며 결과물을 노렸다.

교체 효과가 서서히 나타났다. 후반 30분 크르피치가 따낸 공중볼을 고승범과 염기훈이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수원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한의권을 택했다. 한의권은 바로 존재감을 뽐냈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염기훈의 패스를 받아 빠른 돌파 뒤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후반 막판 후루하시 쿄고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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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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