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내전근 파열로 최소 3주간 결장...'램파드는 근심 가득'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19 21:40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갈 길 바쁜 첼시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은골로 캉테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영국 매체 ‘스포츠위트니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캉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긍정적이지 않다”라고 전했다.

캉테는 지난 18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유전에서 전반 10분만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던 캉테는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됐다. 캉테가 빠진 첼시는 맨유에 0-2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캉테가 부상을 입었다.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검진 결과 캉테는 내전근 파열 진단을 받았고 최소 3주 이상 결장할 예정이다.

첼시는 토트넘 홋스퍼,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전 등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어 더욱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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