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CEO, "FFP 위반은 결코 사실 아냐, 팬들에게 증명할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19 23:3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페란 소리아노 맨체스터 시티 CEO가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규정 위반에 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BBC’는 19일(현지시간) “소리아노는 맨시티를 둘러싼 혐의를 두고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으며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최근 맨시티가 FFP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 다음 2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와 더불어 3,000만 유로(약 385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최악의 상황엔 리그2(4부)로 강등될 수도 있다.

맨시티는 UEFA의 조치에 강하게 항의하며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항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소리아노는 “팬들에게 두 가지를 확신시켜줄 수 있다. 첫 번째는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속 가능한 클럽이고 수익성이 있고 부채가 없다. 그리고 감사 관계자, 투자자들에 의해 여러 차례 회계 감사를 받았다. 이건 확실하다. 우리는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담긴 서류를 정리해 전달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스폰서 관여 문제로 또 다른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소리아노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돈을 클럽에 투입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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