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수 3-11' 손흥민 없는 토트넘, 일방적 수비로 0-0 전반 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0 05:47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예상은 했지만 경기는 더욱 일방적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라이프치히의 맹공에 안방에서도 주눅이 들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역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이 팔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델레 알리를 통해 최전방을 구축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 제드송 페르난데스, 해리 윙크스가 중원을 이루고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구성했다.

부족함이 큰 토트넘의 라인업답게 전반 내내 자기 진영에서 수비하기에 바빴다. 홈 1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토트넘이었지만 압박과 패스플레이로 완성도 높은 축구를 펼친 라이프치히에 진땀을 흘렸다.

라이프치히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4차례 슈팅을 퍼부으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이를 바탕으로 라이프치히는 66%의 볼 점유율과 11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원정임에도 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라이프치히는 티모 베르너의 슈팅이 번번이 위고 요리스 골키퍼에게 가로막혔고 패트릭 쉬크, 앙헬리뇨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나 계속 찬스를 놓쳤다.

토트넘은 수비에 집중하다 로 셀소의 패스와 베르흐베인의 침투로 반격했으나 상대를 위협하기에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일방적인 흐름에도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 한방을 노리기에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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