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①] 아탈란타, 발렌시아 4-1로 격파…이강인 원정 명단 제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0 06:53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아탈란타(이탈리아)가 발렌시아CF(스페인)를 4-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아탈란타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발렌시아를 4-1로 이겼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훈련 도중 근육 통증으로 이번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

아탈란타는 전반 16분 만에 한스 하테부르가 고메스의 도움을 받아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2분 요시프 일리치치가 파샬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아탈란타는 후반 12분 레모 프로일러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17분 하테부르가 쐐기골까지 넣으며 4-0으로 앞서갔다.

발렌시아는 후반 19분 교체투입된 데니스 체리셰프가 교체 2분 만에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벼락 골을 넣으며 한 골을 만회했다.

아탈란타는 홈에서 쉬지 않고 몰아치는 공격축구로 대승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홈 2차전에서 실점 없이 큰 점수 차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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