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없는 토트넘 현실, GK 요리스 '정신없이 막았다'

이원희 기자  |  2020.02.20 07:30
위고 요리스.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의 우울한 현실이다. 팀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RB라이프치히(독일)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13분 상대 공격수 티모 베르너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이날 토트넘은 팀 주포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제외한 채 전술을 짜야 했다. 두 선수는 장기부상을 당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측면 공격수인 루카스 모우라가 원톱으로 나섰고, 델레 알리가 그 뒤를 받쳐 공격을 지원했다. 하지만 효과적이지 않았다. 모우라는 슈팅 3개를 시도했지만 골망을 흔드는데 실패했고, 알리는 슈팅 한 차례도 때리지 못했다.

반면 라이프치히의 공격진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팀 에이스 베르너가 끊임없이 움직이며 토트넘을 위협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베르너는 총 슈팅 4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어쩔 수 없이 수비에 집중해야 했다. 이중 요리스가 분전했다. 상대 슈팅을 4개나 막아냈다. 그야말로 정신없이 막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요리스에게 평점 6.9의 좋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를 비롯해 팀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평점 7.5, 지오바니 로첼소가 평점 7.6을 받았다. 다른 선수들은 평점 6점대의 낮은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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