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독특한 식습관' 따라하는 홀란드, '하루 6끼+소금 NO'

이원희 기자  |  2020.02.20 12:18
엘링 홀란드. /사진=AFPBBNews=뉴스1
엘링 홀란드(20)의 골 폭풍 비결은 '호날두의 독특한 식습관' 때문?

최근 유럽 축구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는 홀란드이다.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독일) 유니폼을 입었는데,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무려 8골을 몰아쳤다. 지난 1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리고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홀란드의 놀라운 능력에는 '호날두의 식습관'이 한 몫 하는 것 같다. 영국의 스포르트 바이블은 이날 "홀란드는 최고가 되기 위해 호날두의 식습관을 따라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의 아버지인 알피 홀란드(48)는 "호날두는 35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홀란드는 그와 같아지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하루에 6끼를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양의 매끼 다른 식사를 통해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보충하기 위해 닭고기, 파스타, 샐러드 등을 먹으며, 이 6끼 식사만큼은 소금이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홀란드의 식단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보통 사람이라면 쉽게 진행할 수 없는 식습관이다. 호날두는 기량 유지를 위해 이 독특한 식습관을 반복하고 있다.

또 호날두는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훈련 영상 등을 공개한다. 쉬는 날에도 그의 훈련은 멈추지 않을 때가 많다. 베테랑 호날두가 꾸준히 기량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홀란드도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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