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조기 교체에 분노한 델레 알리의 행동을 감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9일(현지시간) “알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RB라이프치의 경기에서 조기에 교체되며 좌절감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루카스 모우라를 원톱에 세웠지만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모리뉴는 기자회견을 통해 알리의 신경질적인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알리는 자신의 경기력에 분노한 것이다. 결코 내게 화낸 것이 아니다. 알리는 내가 왜 교체시켰는지 이해하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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