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부상, 생각보다 심각하다...'시즌 아웃 가능성↑' (BBC)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0 13:5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20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올 시즌 다시 경기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래시포드의 부상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하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맨유의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뜨렸고 팀 득점 상당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황에서 래시포드의 활약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만족스럽게 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잉글리시 FA컵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솔샤르는 경기 종료 후 “허리 피로 골절로 인해 래시포드는 약 6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정밀 검진 결과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래시포드를 무리해서 출전시키지 않을 예정이며 공백 기간은 6주에서 몇 달로 늘어나게 됐다.

솔샤르는 “래시포드 복귀를 재촉할 수 없다. 올 시즌 중에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불확실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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