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손흥민 재활+경기감각 회복까지 7~9주 걸릴 것” 예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0 15:37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경제잡지 포브스의 스포츠 전문기자 루카스 시하퍼가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복귀까지 7~9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 손흥민의 팔 부상에 대해 이해하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 부상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했다.

시하퍼 기자는 손흥민 부상에 관한 언론 보도를 참고해서 그의 부상을 분석했다. 시하퍼 기자는 “축구 선수에게 팔 부상은 의외로 흔하다. 손흥민처럼 몸싸움 후 넘어지면서 2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설명하면서 “사람의 전완(팔꿈치 아래 손목까지 부위)에는 두 개의 뼈가 있다. 요골과 척골인데, 손흥민은 요골이 골절됐다”고 했다.

이 매체는 “요골의 가장 큰 기능은 전완에 가해지는 힘의 흡수와 분포를 돕는 것이다. 또한 팔 근육의 앵커 역할을 한다”며 “요골 골절의 경우 완전히 회복되는데 보통 6~8주가 걸리고, 선수가 실전에 뛰기 위해 경기 감각을 회복하기까지 추가 1~2주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덧붙여 “요골 골절이 선수 생명에 치명적인 부상은 아니다. 그러나 단기 부상이라 할지라도 갈 길이 바쁜 토트넘 입장에서는 두 달 가량 손흥민이 빠져나가는 게 매우 치명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16일 아스턴빌라전 도중 골절 부상을 당한 후 귀국해 2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2017년 6월에도 요골 골절 부상을 당한 적이 있으며, 당시 61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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