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32강] '마시알 동점골' 맨유, 브뤼헤 원정서 1-1 무승부...'지루한 경기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1 04:4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클럽 브뤼헤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21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브뤼헤와 32강 1차전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홈팀 브뤼헤는 미뇰레(GK), 델리, 발란타, 메쉘레, 코수누, 바나켄, 마타, 리츠, 보나벤처, 타우, 데 쿠이퍼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맨유는 로메로(GK),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윌리엄스, 달롯, 페레이라, 린가드, 마티치, 마타, 마르시알을 선발로 내세웠다.

양 팀은 전반 초반 탐색전을 이어갔다. 전반 14분 페레이라의 슈팅이 브뤼헤 골문을 빗나갔다. 먼저 앞서간 팀은 브뤼헤였다. 15분 보나벤처가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맨유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맨유는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5분 브뤼헤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마시알이 스피드를 앞세워 동점골을 터뜨렸다. 침체 되어 있던 맨유의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공방전을 벌였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후반전은 비교적 지루하게 진행됐다. 후반 5분 린가드의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맨유는 역전골을 위해 후반 23분 마시알을 빼고 이갈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공격의 단조로움은 여전했다.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후반 37분 달롯 대신 페르난데스를 투입했다. 39분 마타의 슈팅이 브뤼헤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경기 막판으로 흐를수록 맨유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브뤼헤의 촘촘한 수비진은 맨유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결국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면서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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