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고재근 "끝 아닌 또 다른 시작" 탈락 소감

이정호 기자  |  2020.02.21 17:48
/사진=고재근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고재근이 '미스터트롯' 탈락 소감을 전했다.

고재근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이 뭐라도 해보라는 응원에 힘입어서 시작한 '미스터트롯' 여정이 마무리됐다. 트로트 경험이 적었던 저로서는 쉽지 않은 경연들이었다"고 탈락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쟁쟁한 출연자들 사이에서 20명 안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영광이다.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을 믿기에 마음이 평안하다"고 덧붙었다.

고재근은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어떤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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