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트넘 팬들이 벌써 그립다.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톤빌라와 경기에 출전해 오른팔 부상을 당했다. 당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지만, 부상 피해는 꽤 심각했다. 정밀 검진 결과 오른팔 골절 부상 진단을 받았다.
최대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57)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올 시즌 뛰는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팀 핵심 공격수다.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에 많은 토트넘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는데, 이는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한편 손흥민은 귀국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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