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시사회 취소 결정 "코로나19 확산 방지"[전문]

윤상근 기자  |  2020.02.23 15:00
/사진=영화 '결백' 포스터


영화 '결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결백' 배급사 키다리이엔티는 23일 입장을 통해 "오는 24일 예정이었던 '결백' 언론배급시사회 및 일반 시사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키다리이엔티는 ""급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린다"라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 '결백' 시사회 취소 공식입장 전문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 방지를 위한 언론/배급 시사회 및 일반 시사 취소 안내

2월 24일(월)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결백>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일반 시사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결백>의 제작진 및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언론/배급 시사회 및 일반 시사회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추가적인 확산이 염려되는 바, 금일 급히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급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리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언론/배급 시사회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급히 일정을 변경하게 되어 차질을 빚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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