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g 감량' 한혜연의 다이어트 비결, '단마토' 외 또 있다?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 비결로 단마토를 꼽아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속 코너 '컬투의상실'에 게스트로 한혜연이 출연했다.

DJ 김태균이 근황을 묻자 한혜연은 "요새 살이 점점 더 빠진다. 토마토의 매력에 빠졌는데 '단마토'라고 해서 단맛이 나는 토마토다.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고 맛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연은 자신의 SNS에 12.5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슈스스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한혜연 유튜브 '슈스스TV' 캡처

이날 한혜연은 당시 유행했던 한약 다이어트를 시도해 12kg을 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주 후에 다시 15kg이 찌더라. 그리고 운동을 하다 안 하다 하니 72kg까지 쪘었다. 이러면 안 될 것 같아 집에 있는 단 것들을 싹 버렸다"라고 전했다.

공복 다이어트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16시간 공복을 유지했다. 8시간은 밥을 그냥 평소 식단대로 먹었다. 한 달 반을 철저하게 지키니 4kg 정도가 빠지더라"라며 "처음 1~2주는 쿠션이라도 뜯어 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물 500ml를 한 번에 마시기도 했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이후 식단과 운동 습관을 고쳤다고. 한혜연은 "한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었다. 화장실을 잘 가게 해주더라"라며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영상을 공개한 이후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조건 안 먹는 다이어트는 성공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일단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건 진짜 중요! 기타 보조제를 열심히 먹어보는 것도 저는 적극 권해드리고 싶네요. 왜냐면 전 요걸로 꽤 큰 도움을 받았거든요. 무조건 드시라고 권하진 않을게요~ 뭐든지 의지가 젤 중요한 건 아시죠?"라고 전했다.

한편 한혜연은 유튜브 채널 '슈스스 TV'로 네티즌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