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조병규 "시즌2 한다면 운영팀장 맡고파"(인터뷰)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한재희 역

논현=윤성열 기자  |  2020.02.24 11:36
조병규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병규(24)가 '스토브리그' 시즌2가 제작된다면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병규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극 중 야구단 드림즈 운영팀 직원 한재희 역을 맡아 연기한 그는 '스토브리그' 시즌2에 출연하고 싶은지에 대해 묻자 "하게 된다면 너무 하고 싶다"며 "운영팀장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운영팀 사원은 너무 힘들더라"며 "회의에 들어가면 계속 서기를 해야 하고 공사장에 들어가서 스카우트를 해야 하고, 운동선수들은 카리스마가 있다 보니 살짝 무서울 때도 있다. 이세영 팀장처럼 '선은 네가 넘었어'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스토브리그'에서 운영팀장 이세영 역은 배우 박은빈이 연기했다. 박은빈은 극 중 연봉협상 과정에서 백승수(남궁민 분) 단장에게 무례를 범하는 포수 서영주(차엽 분)를 향해 "선은 네가 넘었어"라고 외치며 유리잔을 던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병규는 "내가 아직 유리잔을 던질 짬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시즌2가 나오면 이세영은 단장이나 더 높은 직책에 가 있을 것 같다. 백승수 단장은 비선 실세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아니면 한재희와 세영 단장이 다시 백승수 단장을 모셔오는 그림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백승수 단장이 새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지난 14일 19.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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