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BBC가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솔샤르는 페르난데스를 두고 "스콜스와 베론을 섞어놓은 듯한 선수"라 높이 평가했다.
폴 스콜스와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은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스콜스는 맨유의 레전드나 다름 없으며 베론도 현역시절 맨유를 거쳐 갔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지난 왓포드전에선 이적 후 첫 골을 넣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처음 보자마자 스콜스와 베론을 합쳐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베론의 분위기와 스콜스의 기술을 갖춘 것 같다"고 기뻐했다.
솔샤르는 이어서 "팬들은 그런 정신력과 실력을 가진 선수들을 좋아한다. 우리는 드디어 10번 선수를 찾았다. 요즘 시장 상황에서 우리는 정말 좋은 거래를 했다. 그는 모두에게 힘을 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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