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도 개봉일 연기 "코로나19 지켜보고 결정"(공식)

공미나 기자  |  2020.02.24 19:30
/사진=영화 '이장' 포스터

영화 '이장'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일을 연기한다.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24일 "3월 5일 예정됐던 '이장'의 개봉이 잠정적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개봉일은 코로나19의 국내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하겠다"며 "사태가 하루빨리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에서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영화 '사냥의 시간', '콜', '기생충: 흑백판' 등도 개봉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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