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겸 제작 프로듀서 하비 와인스타인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더 뉴욕 타임즈, 더 워싱턴 포스트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한 평결이 이루어졌다.
배심원단은 4일 간의 토론 끝에 하비 와인스타인의 3급 강간 혐의 등 2개 부문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했다.
제임스 버크 판사는 하비 와인스타인을 즉시 구류했다. 하비 와인스타인의 최종 판결은 오는 3월 11일에 내려진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최대 29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결 발표 후 하비 와인스타인의 손에는 수갑이 채워졌다. 그의 변호사에 따르면 항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변호사에게 "난 무죄다. 미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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