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감독’ 꿈꾸는 앙리의 찬사, “리버풀 축구는 피곤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5 07:43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거침없이 전진하는 리버풀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메트로’는 24일(한국시간) “앙리가 자신의 꿈인 아스널 사령탑과 리버풀의 축구를 보면 피곤해지는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매체는 “아스널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 앙리는 2018년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을 뽑는 면접을 봤다. 그는 같은 해 AS 모나코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20경기에서 4승에 그치며 3개월 만에 경질됐다”라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몬트리올 임팩트의 사령탑인 앙리는 가슴 한 쪽에 아스널 감독직에 대한 꿈을 여전히 키우고 있다.

앙리는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는 꿈을 꾼다. 실현될 것이란 말은 아니지만 죽을 때까지 아스널 감독의 꿈을 꿀 것이다”라며 아스널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앙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선두 리버풀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리버풀 경기를 보기만 해도 피곤해진다. 그들은 템포가 빠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정말 빨리 움직인다”라며 리버풀의 속도감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역시 고개를 들면 압박을 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강도는 정말 엄청나다”라며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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