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흡혈 식물 대소동' 리메이크 영화에 출연할까.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흡혈 식물 대소동' 리메이크 영화 출연을 논의 중이다.
'흡혈 식물 대소동'은 어느 꽃가게의 점원과 인간의 피를 먹고 자라는 기괴한 식인 식물의 이야기다. 원작은 1982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워너 브라더스는 지난해 가을부터 출연진을 물색해왔다. 크리스 에반스 외에 테런 에저튼과 스칼렛 요한슨도 출연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흡혈 식물 대소동'은 올 여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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