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현대 미술 프로젝트 'CONNECT, BTS' 서울 전시가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잠정 중단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후 공식 SNS에 'CONNECT, BTS' 서울 전시 잠정 중단을 안내하는 공지글을 게재했다.
빅히트 측은"서울시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시립 문화 체육 시설 71개소의 전면 휴관' 결정에 따라 'CONNECT, BTS' 서울 전시가 운영되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역시 2월 25일부로 잠정 폐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CONNECT, BTS' 서울 전시 역시 26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빅히트 측은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중단 기간 내 예약하신 경우 3월 21일부터 연장되는 전시기간 내 재예약 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전시 재개 및 재예약 관련 안내는 차후 공지 예정이다.
'CONNECT, BTS'는 지난달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까지 전 세계 5개국 22여 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약 3개월에 걸쳐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3월 27일 뉴욕 전시 폐막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