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페인 언론이 라리가에 도전장을 던진 기성용(31, 마요르카)에 대해 호평을 했다.
마요르카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 영입을 발표했다. 양측은 오는 6월 30일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다.
마요르카의 발표가 있었던 직후 스페인 언론들은 일제히 기성용의 입단을 보도했다. ‘마르카’는 기성용의 과거 이력을 소개하면서 “기성용의 경기 스타일은 훌륭한 시야와 기술, 볼을 간수하는 능력, 정확성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마르카’는 “기성용이 바로 팀에 녹아든다면 마요르카에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라며 뉴캐슬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떨어진 경기력 회복에 따라 마요르카에서 활약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뉴캐슬에서 단 4경기 출전에 그친 뒤 이적을 모색했다. 1월 말에는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그는 K리그 복귀를 고려했으나 FC서울과 합의하지 못하면서 해외로 눈을 돌렸고, 지난 20일 라리가 진출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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