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경, 결혼 김정균 매력? "순수하다"[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2020.02.26 00:44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민경(51)이 배우 김정균(55)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정균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정균의 등장에 김광규, 구본승, 최성국, 한정수, 강문영, 박선영, 강경헌, 이연수, 안혜경은 반갑게 맞이 했다. 또 뒤늦게 김정균을 만난 최민용, 김부용을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김정균은 청춘들과 식사를 했고, 청춘들은 식사 후 김정균의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알게 됐다. 김정균이 식사 중 몰래 모바일 청첩장을 '불청' 멤버들에게 보낸 것.

이후 '불청' 멤버들은 김정균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김정균은 쑥스러워했다. 결혼을 결정한 것은 세 달이 됐다고 밝혔다. 또 탤런트 동기(KBS 공채 14기)라고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강문영과 개봉하지 못한 영화 '뜨거운 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고 했다.

김졍균은 결혼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묻는 청춘들에게 "단순하더라"며 "모임에서 식사를 했다. 옆에서 식사를 하는데, 웃고 떠들고 술도 먹었다. 제가 술을 먹을 때 밥을 안 먹는다. 그런데 옆에서 공기밥을 두 그릇을 먹더라. '밥을 많이 먹니?' 했더니 '저는 밥이 좋아요' 하더라. 그래서 '밥만 먹여주면 되겠니?'라고 농담을 했다. 그 다음부터 관심을 보이다가 (만나게 됐다). 볼 때마다 예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나랑 사귀자'라고 했더니 장난인 줄 알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김정균은 예비 신부인 정민경에게 전화를 했고, 정민경은 '불청' 청춘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정민경은 김정균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순수하잖아요"라며 "그리고 착해요"라고 대답했다. 또 '밥만 먹여주면 결혼한다고 했냐'는 질문에 "저는 밥만 먹여주면 돼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김정균은 '불청'을 통해 신부 정민경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민경은 단아한 미모로 청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정균은 1965년생으로 올해 만 55세다. 정민경은 김정균보다 네 살 어린 1969년생으로 올해 만 51세다. 두 사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동기다.

김정균은 이날 '불청' 방송에 앞서 스타뉴스에 "오는 6월 정민경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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