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김사부2' 행복하고 보람 느껴..시즌3 무조건!"(인터뷰)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박은탁 역

신사=윤성열 기자  |  2020.02.26 11:23
김민재 /사진제공=냠냠엔터테인먼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를 마친 배우 김민재(24)가 뿌듯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낭만닥터 김사부 2' 종영 인터뷰를 가진 김민재는 "시즌1이 끝나고 시즌2가 제작되면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시즌2를 하게 되니 역시 너무 좋았다. 시즌3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돌담병원 간호사 강은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찍으면서 너무 행복했고 보람 찼던 작품이었다"며 "시즌3 제안이 오면 무조건 할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시즌3 제작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한 것은 없다"면서도 "'시즌3를 하고 싶다'는 말씀은 계속 드리고 있다. 배우로서 '낭만닥터 김사부'처럼 재밌는 드라마를 찍는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모든 배우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김주헌, 신동욱, 소주연, 진경, 임원희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마지막 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27.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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