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지역지, “기성용 과거 세리머니...SNS서 日 팬들이 입단 비판한 이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6 11:31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RCD마요르카에 입단한 기성용(31)을 지역 매체가 자세히 소개했다.

마요르카 지역 매체 ‘디아리오 드 마요르카’는 26일(한국시간) “적응력이 뛰어난 한국 선수 기성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날 입단식을 치른 기성용에 대해 상세한 소개를 했다. 기성용은 마요르카와 오는 6월30일까지 계약했고,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입단 인터뷰에서 “마요르카에서 뛰게 되어 흥분된다. 스페인 무대는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을 거치면서 186경기를 소화했고 15골을 넣은 선수라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기성용이 입단하면서 마요르카에 쿠보 다케후사(일본)와 함께 두 명의 아시아 선수가 뛰게 됐다는 것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성용 입단 때 SNS상으로 많은 일본 팬들이 마요르카가 기성용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고 전했다.

‘디아리오 드 마요르카’는 “2011년 기성용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인종차별적인 제스처를 했는데, 그 부분 때문에 당시 기성용이 많은 질문을 받았다. 또 이번에 SNS상으로 일본 팬들이 기성용 영입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성용은 쿠보에 대해 “재능 있는 선수다. 잘 이해하면서 함께 팀을 더 좋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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