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준상 "'사랑의 불시착' 인기, SNS 팔로워 13만 명으로 실감"(인터뷰②)

한해선 기자  |  2020.02.26 12:49
배우 탕준상 / 사진=씨엘엔컴퍼니


배우 탕준상(16)이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를 SNS 팔로워 수로 실감했다.

탕준상은 26일 스타뉴스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지난 16일 시청률 21.7%로 tv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지수도 1위를 차지할 만큼 뜨겁게 인기를 모았다. 주연을 넘어 조연 등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 또한 치솟았다.

배우 탕준상 / 사진=씨엘엔컴퍼니


탕준상은 "주변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 촬영이 끝난 후 코로나19 때문에 잘 나가지 못하고 마스크를 끼기도 해서 길에선 알아보시는 분이 많지 않다"면서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사랑의 불시착' 방영 전 500명였는데, 드라마 방영 후 13만 명으로 늘었다. 팔로워가 늘고 좋아요 댓글에서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좋아해주시니 그저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탕준상은 극중 북한 민경대대 5중대 초급 병사 금은동 역을 맡았다. 금은동은 어머니와 여동생을 두고 갓 입대해 제대까지 9년을 남겨둔 어린 소년 병사로, 눈물 많고 마음이 여린 인물이었다.

탕준상은 금은동과 실제 자신의 모습이 50% 이상은 비슷한 것 같다며 "5중대 사이에서 막내였는데 실제로도 배우로서 막내였고, 은동이와 나는 밝은 면이 비슷했다. 막내답게 형들보다 부족한 게 있는 점도 비슷했고 배워야 하는 입장인 것도 비슷했다. 처음엔 낯을 가리지만 친해지면 모든 걸 다 보여주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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