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도 없고 케인도 없고... 토트넘, 그럼 PK는 누가 차나?

한동훈 기자  |  2020.02.26 16:50
왼쪽부터 알리, 베르바인, 모우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핫스퍼의 새로운 페널티킥 키커는 누가 될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잃은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게 된다면 키커로 나설만한 후보 6명을 추려 정리했다.

토트넘은 최근 주전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케인은 햄스트링을, 손흥민은 오른 팔을 다쳤다. 케인이 없을 땐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전담했는데 이제 손흥민마저 빠져버렸다.

풋볼런던은 지오반니 로셀로,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바인, 트로이 패럿을 차례로 소개했다.

풋볼런던은 "로셀로는 최근 프리킥 상황에 적극 가담했다. 페널티킥이 주어진다면 역시 로셀로가 나설 수 있다. 로셀로는 레알 베티스 시절 페널티킥을 3차례 시도해 1번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알리는 현 시점에서 토트넘 공격 핵심 'D-E-S-K' 라인의 유일한 생존자다. 에릭센은 이적했고 손흥민과 케인은 전열에서 이탈했다. 모우라와 라멜라 또한 준수한 결정력을 갖춰 페널티킥 키커에 손색이 없다.

베르바인은 가장 안정적이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베르바인의 페널티킥 성공률은 100%다. 4차례 시도해서 모두 성공했다.

풋볼런던이 소개한 마지막 후보는 유망주 패럿이다. 사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패럿을 아직 전력 외로 분류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서 스트라이커로 뛸만한 준비가 덜 됐다는 판단이다. 풋볼런던 역시 '깜짝 도전자'라며 패럿의 이름을 올렸다.

풋볼런던은 "무리뉴는 지난 12월 그에게 데뷔전 기회를 줬으나 그 이후 우리는 패럿을 보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무리뉴가 그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면 패럿은 충분히 득점할 능력을 갖췄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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