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싸네?' 리버풀, 베르너 470억에 영입 가능...'330억 저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26 19:1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생각했던 것보다 싸다.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리버풀이 함박웃음을 지을만한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베르너의 바이아웃 금액이 생각했던 것보다 2,100만 파운드(약 330억원)나 저렴하다는 사실을 리버풀이 깨달았다. 베르너 영입을 원하는 리버풀에 희소식이다”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유럽이 주목하는 검증된 독일산 공격수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23경기 2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의 선두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고 있어 여러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리버풀이 향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베르너에 관심을 나타냈고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베르너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애초 베르너의 바이아웃 금액은 5,100만 파운드(약 802억원)였다. 게다가 4월 이전에 지불해야 베르너를 5,10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렴했다. ‘데일리메일’은 “독일 매체 ‘아웃렛 스포츠1’에 따르면 베르너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파운드(약 470억원)에 불과하다”라고 언급했다.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라이프치히의 ‘득점 기계’ 역할을 도맡고 있는 베르너를 3,00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다면 거저 얻는 것과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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