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부천역~중동역 사상사고..인천행 열차 지연

정가을 인턴기자  |  2020.02.27 08:19
/사진제공=뉴스1
27일 오전 지하철 1호선 중동역 인근 선로에서 남성 1명이 전동차에 치여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쯤 지하철 1호선 부천-중동역 사이에서 '공중사상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공중사상사고란 일반인이 본인 부주의나 기타원인으로 열차에 접촉해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하는 인명사고를 뜻한다.

이 사고로 현재 1호선 인천행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사고 직후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해당열차에 대한 구호조치는 완료됐지만 인천행 전동차 운행은 다수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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