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 오승훈, 열혈 청춘이 돌아온다..카타르시스 UP

강민경 기자  |  2020.02.27 09:25
/사진=영화 '공수도' 보도스틸

배우 오승훈이 영화 '공수도'(감독 채여준)를 통해 열혈 청춘으로 돌아온다.

영화 '메소드'(감독 방은진)로 이름을 알린 괴물 신인 오승훈이 열혈 액션 청춘 무비 '공수도'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공수도'는 정의롭지만 나약하기 짝이 없는 종구(오승훈 분), 그의 앞에 등장한 공수도 관장의 딸이자 공수도 유단자인 채영(다은 분), 여기에 일진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손우현 분)이 합류해 공수도라는 이름 아래 함께 성장해나가는 청춘 액션물.

오승훈은 극중 순수 소년 종구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가 연기하는 종구는 약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지만, 힘든 현실 속에서도 정의를 수호하는 속 깊은 인물이다. 특히 혹독한 성장통을 겪으면서 한 뼘 더 자라는 종구의 고군분투는 진한 공감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공수도' 메인 예고편

'공수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고편 속 오승훈은 이미 극 중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섬세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도.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모습부터 남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공수도를 연마하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3월을 뜨겁게 물들일 순수 소년의 성장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오승훈의 열연이 돋보이는 스틸도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대조되는 극과 극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웃음기를 지운 채 날카로운 눈빛을 띄며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즐거움이 쏟아지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환한 미소로 표현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찐우정' 케미스트리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올봄, 유일한 청춘 공감 무비로 손꼽히는 ‘공수도’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오승훈. 주연으로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그의 맹활약도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공수도'는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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