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오늘(27일) 항소심 2차 공판

공미나 기자  |  2020.02.27 15:30
정준영, 최종훈 /사진=스타뉴스, 뉴시스

집단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32)과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1)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오늘(27일) 열린다.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린다.

지난 4일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정준영과 최종훈은 혐의를 부인했다. 정준영, 최종훈은 법리 오해, 사실 오인 등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 이유서에는 양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권 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씨 역시 1심과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심 재판에서 정준영,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클럽 버닝썬 MD 김 모씨와 권 씨에게는 각각 징역 5년, 징역 4년이 선고고, 허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을 비롯해 피고인 5명 모두 1심 판결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로 불리는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준영은 2015년 말 여성들과 성관계한 영상이나 불법 촬영물들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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